광주노래클럽

광주룸싸롱 광주풀싸롱 광주유흥주점 광주노래클럽 광주노래방

무와 경사면, 그리고 반짝이는 짐승의 눈이 보였다.”방향의 지시만 내려줘””……알았어. 맡

겨줘……”센리의 지시에 따라 산을 내려와, 아무도 없는초원을 달린다.끝없이 펼쳐져 가로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기라면, 나의 시력이라면 사육사가 쫓아오면 바로 알 수 있다.지

금 생각하면, 북적거리는 도시는 사육사에게 유리한 필드였다. 나의 신체능력을 충분히 발

휘할 수 있는 넓은 필드라면 결코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제 와서 말해

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아마 장소 선정 단계부터 상대의 술책에 빠져 있었을 것이다.하

지만, 사육사도 나를 놓친 것은 예상 밖이었을 것이다. 다음에 만나면…………지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센리. 그 사육사가 말했던……『시조(앤세스터)』가 뭐야?”계속 궁금

했었다. 살아남으려면, 적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내 물음에 센리는 잠시

침묵했지만, 이윽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사령 마도사(네크로맨서)가 만들어

낸……특별한 저주가 새겨진 흡혈귀를 말해. 술자의 야심이 가득 찬……매우, 위험한 존재.

엔드, 아마 당신도 그것일 거라고 생각해”§아마도, 흡혈귀 사냥꾼과의 싸움은 술래잡기

라기보다는 숨바꼭질 같은 것일 것이다.다리는 이쪽이 빠르기 때문에, 아무런 차폐물도 없

는 장소에서 동시에 달리면 압도적으로 떼어놓을 수 있다.그것만 생각한다면, 이쪽이 압도

적으로 유리하지만, 그 차이를 그들은 지혜와 용기, 기술로 메운다.이미 한번 눈치채지 못

한 사이에 거리가 좁혀진 것이다. 그리고, 다음엔 상대도 일부러 이쪽에 교섭을 제안해 오지

는 않을 것이다.”그 결정, 진짜야. 처음에 가지고 있던 것만큼은 아니지만――8할, 당신의 힘

을 숨기고 있어. 가까이 가지 않으면,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다가가지 않으면

, 종언 기사로부터도…… 몸을 숨길 수 있어”센리가 업힌 상태에서 귓가에 말한다. 자도 상관

없다고 했는데, 졸리지 않는 것일까.귓가에 속삭이면 쭈뼛쭈뼛했다. 하지만, 그 감각이 조금

즐겁다.”그건……고맙네. 없는 것보다는 낫지””하지만, 조심해. 흡혈귀의 정체를 아는 방

법은, 부의 힘만이 아니야”센리의 말로는, 흡혈귀(뱀파이어)는 강력하지만, 상당히불완전

한 상태인 것 같다.최초의 사령 마도사는 완전한 존재를 목표로, 야생의 좀비로부터 사령 마술

(네크로맨시)를 발상해 수많은 불길한 술을 만들어내 퍼트렸지만, 술식은 완벽하지 않았다.

사령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흡혈귀는 수많은 특수 능력과 불로의 육체, 강력한 신체능력을 가

졌지만, 동시에 수많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찌르면 일반인이라도 흡혈귀를 죽일

수 있는, 그런 약점이다.